정겨운 이야기, 작은 깨달음 경북 포항에 위치한 아담하고 아름다운 절, 오어사! 원효, 혜공 두 대사의 향기로운 변(?) 이야기 전해지는 천년 고찰입니다. 이야기를 듣다보니 어느 결에 문득 열반문에 다다릅니다. 많은 애청바랍니다. • 진행 : 성원, 시만 [운제산(雲梯山) 오어사(吾魚寺) 관음전(觀音殿) 주련] 呼兒響落松蘿霧(호아향락송라무) 아이 부르는 소리에 송라가 안개 속에 떨어지고 煮茗香傳石徑風(자명향전석경풍) 차 달이는 향기는 바람타고 돌길 따라 전해오네 衆苦不到處(중고부도처) 중생의 고통이 다다르지 않는 곳 別有一乾坤(별유일건곤) 또 다른 세상이 하나 있으니 且問是何處(차문시하처) 묻노라니, 그 곳이 어디메뇨? 大寂涅槃門(대적열반문) 크고도 고요한 열반의 문이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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