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겨운 이야기, 작은 깨달음
• 진행 : 성원, 시만
조식 남명선생의 <산천재(山天齋)> 주련
春山底處無芳草 춘산저처무방초 봄의 산 어디엔들 향기로운 풀 없으랴만 只愛天王近帝居 지애천왕근제거 다만 천왕봉이 하늘 가까이 있음을 사랑해서라네 白手歸來何物食 백수귀래하물식 빈손으로 왔으니 무얼 먹고 살겠는가 銀河十里喫猶餘 은하십리끽유여 십리 은하[덕천강]의 물 먹고도 남으리. *低:속, 안 只:다만 帝:하느님, 임금 喫:마실 끽, 먹을 끽 猶:오히려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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